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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어? 벌써 도착했대!" 예고 없이 손님이 온다는 연락을 받으면 당황스럽죠. 그럴 땐, 모든 걸 정리하려 하지 말고, 보이는 곳부터 최소한으로 정리하는 것이 핵심입니다. 오늘은 손님 오기 전 단 10분 만에 정리하는 팁을 공간별로 소개합니다.
1. 정리의 우선순위는 ‘눈에 보이는 곳’
- ✔ 거실, 욕실, 현관 → 가장 먼저 보이는 공간
- ✔ 주방, 침실은 문 닫기 OK
- ✔ 보이는 물건만 치워도 인상은 달라집니다
청소보다 정리가 우선입니다. 먼지는 눈에 띄지 않아도, 어질러진 물건은 바로 보입니다.
2. 거실 급 정리 요령 (3분)
✔ 테이블 위 비우기
- ✅ 컵, 책, 서류 등 → 한 바구니에 모두 넣기
- ✅ 바구니는 안 보이는 방 안 or 소파 아래
✔ 쿠션과 담요 정리
- ✅ 쿠션 2개 이하로 정돈
- ✅ 담요는 접어서 소파 옆 or 의자에 걸치기
✔ 먼지보다 ‘정돈’
- ✅ 물티슈로 테이블 표면만 닦기
- ✅ 거실 조명 밝기 조절 → 분위기 전환
3. 욕실 급 정리 요령 (2분)
✔ 세면대 주변
- ✅ 치약, 칫솔은 컵 안에 정리
- ✅ 세면대 물자국 → 티슈로 닦기
✔ 수건 체크
- ✅ 사용 중인 수건 → 새 수건으로 교체
- ✅ 여분 수건은 접어서 선반 위 정리
✔ 냄새 제거
- ✅ 환풍기 ON or 욕실 문 잠시 열기
- ✅ 방향제 or 스프레이 한 번 분사
4. 현관 급 정리 요령 (1분)
- ✅ 신발 → 최대 2켤레만 바닥에 놓기
- ✅ 나머지는 신발장 안에 밀어 넣기
- ✅ 도어매트 털기 → 깨끗한 인상
첫 인상은 현관에서 시작됩니다. 신발 정리만으로도 정돈된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.
5. 주방과 식탁 (2분)
✔ 식탁 위
- ✅ 모든 물건 → 한 트레이에 모으기
- ✅ 식탁 닦기 → 물티슈 or 마른 수건 사용
✔ 개수대
- ✅ 설거지 → 큰 그릇은 싱크대 안에 눌러 담기
- ✅ 수세미/세제 → 통합 수납함에 정리
6. 침실은 ‘문 닫기’ 전략 (필요시 1분)
- ✔ 침대 커버 정리 → 한 번 펴기만 해도 깔끔
- ✔ 바닥에 있는 옷 → 의자 위 or 가방에 임시 수납
- ✔ 침실 문은 가능한 닫아두기
7. 손님맞이 보너스 팁
- 💡 향기 관리: 디퓨저, 방향제, 커피 한 잔 향기
- 💡 조명 활용: 따뜻한 톤 간접조명 켜기
- 💡 소리 정리: 음악 or TV는 중간 볼륨으로 조정
- 💡 간단한 다과 준비: 과자 + 물 or 커피만 있어도 OK
8. 급정리 필수 도구 5가지
- 🧺 수납 바구니: 보이는 물건 1초 숨기기 용
- 🧼 물티슈: 테이블, 세면대 등 응급 청소용
- 🧴 방향제 or 룸 스프레이: 냄새 정리 마무리
- 🧤 소형 먼지털이: 빠른 시각 정돈용
- 🚪 문: 어지러운 공간은 닫아서 숨기기
10분이면 충분합니다, 핵심만 정리하세요
손님이 온다는 소식에 너무 긴장하지 마세요. 정리의 핵심은 ‘보이는 곳부터, 빠르게’입니다. 모든 걸 정리하려다 오히려 엉망이 될 수 있어요. 오늘 알려드린 요령만 기억하면 단 10분 안에 “깔끔한 집”으로 보이는 효과, 충분히 가능합니다.
보이는 정리만 잘해도, 손님은 감동합니다 :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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